법성포 숲쟁이동산을 여행하고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인 법성면 진내리 812 번지로 향한다.
법성포의 백제시대 명칭은 "아무포"로 불렸으며 성인이 불법(佛法)을 들여온 성스런 포구란
뜻으로"법성포라 불리게 되었다한다.
블러그 하기전에는 이러한 것들에 아무런 관심이 없었으나 이제는 관심이 간다.
명칭,조형물,전설등에 관심을 갖는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같다.
부용루와 사면대불상의 모습
법성포 좌우두는 인도승 마라난타가 A.D 384년에 중국 동진을 거쳐 백제에 불교를 전하면서 최초로 발을 디딘곳으로
법성포의 법(法)은 불교를 성(聖)은 성인인 마라난타를 뜻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부용루, 탑원, 간다라 유물전시관,
4면 대불상을 건립하였고 특히 부용루의 벽면에 석가모니의 출생에서 고행까지의 전 과정을 23개의 원석에 간다라
조각기법으로 음각 되어 있는 등 관광명소로 개발하였다. (영광군청 홈피참조)
불교도래지 입구의 모습
존자정
마라난타를 기리기 위하여 입구에 세워져있는 정자
지금같이 더운 여름철에 햇빛을 피하기에 최고의 장소다.
불교도래지에서 바라다본 조망
교량공사가 한창이다.
잘 만들어진 데크광장이 보기도좋고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부용루로 올라가기전에 설치된 부처님 족적
부용루
1층 벽면에는 간다라(지금의 인도)조각기법으로 23면에걸쳐 부처님의 일대기가 음각으로
조각되어 설치되어있다.
부용루에서 바라본 불교도래지 입구모습
부용루법당 으로 올라가는 계단
사면대불상
아미타불을 주전불로모신 높이 23.7m의 불상
아미타삼존불(관음보살,미타불,세지보살)등이 있다.
사면대불상 앞에서 바라본 불교도래지 광장의 모습
부용루의 측면모습
간다라유물관
간다라의 2~5세기의 불상등 불교관련 물품등을 전시하고 있다.
마라난타
인도의 승려로 384년 (침류왕 원년)에 동진에서 백제로와 왕이 그를 맞이하여 궁궐안으로 모셔서 예우하고
공경하니 우리나라 불교의 시조다.
부처님 족적의 모습
간다라유물관을 관람하고 부용루와 사면대불상을 바라본다.
아쇼카석주
아쇼카왕(기원전 3세기 인도 마우리왕조의 3대왕)이 불교에 귀의하여 불교를 자신의 영토전역으로 선포하고
불교의 수호자가 될것을각오하는 상징물로 부처님과 불법을 사자로수호케 한다는 이념을 구상하여 석주를 세웠다.
이역만리 인도 간다라에서 백제땅까지 험난한 여정을 마다하지않고 대중의 행복을 열러줄 불법을 전해준 마라난타 존자의
숭고한 행적을 현창하기 위하여, 그리고 중요한 의미를 간직한 법성포의 불교문화의 역사성을 구체화하여 후세에 길이
남기도록 하기 위하여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기념성역을 조성한 영광군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뜻을 남기고 싶다.
계속되는 내일의 영광여행은 "숲쟁이 꽃동산"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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