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등산/여행 이야기

달전마을 할아버지 산수유나무를 찿아서

Brighten lee 1 2013. 3. 26. 06:30

 

   2013년 3월 29일(금)~3.31(일)까지 3일간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온천지구 일원에서 제 14회 산수유 꽃축제가 열린다.

유난히 추웠던 지난겨울 인고의 시간을 참아내고 노란색의 물감을 뿌린듯 봄의소식을 전한다.

봄의 화신인 산수유 축제때 부부끼리,연인끼리,친구끼리,가족끼리 봄을 즐기러 방문하기 바라며

막상 축제때 많은인파와 몰려드는 차량으로 인하여  어려운 방문이 예상되어 휴일을 맞아 축제현장으로 미리가본다.

미리가본 구례산수유 축제는 1부 계척마을 산수유 시목지 할머니 산수유 나무를 찿아서는 3월25일 발행

2부 달전마을 할아버지 산수유 나무를 찿아서는 3월26일 발행하고 ,

3부 산수유 꽃 축제현장과 상위.하위 마을 산수유 군락지를 찿아서는 3월27일

발행예정으로 3일에 걸쳐서 연재할 예정이니 많은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마을입구에다 차를 주차시키고

 

 

구례군 산동면 원달리 달전마을의 할아버지 산수유나무를 찿아간다.

아버지 다음으로 정감있는 단어는 할아버지일까? 아니면 할아버지 다음으로 정감있는 단어가 아버지일까?

이 생각 저생각으로 원달리 달전마을로 찿아간다.

어쩌면 이곳은 생소할 수 도 있다.

구례팔경에 들어가는 수락폭포가 있다.

네비양에게 수락폭포를 지시하면 쉽게 안내할 것이다.

수락폭포 조금 못와서 좌측으로 원달보건소로 진입하면 된다.

특별히 할아버지 산수유 안내판이 없다.

카메라를 옆에메고 두리번 거리니 나이드신 어르신이 알아보시고  먼저 묻기도전에 친절히 안내해주신다.

 

달전마을의 다무락(구례에서는 담의 사투리로 "다무락"이라 칭한다)과 흐드러지게핀 산수유

 

마을 어르신이 알려준대로 가보니 할아버지 산수유가 계시는 입구 깨끗하고 조용하다.

 

 그러니까 계척마을의 할머니나무가 천살 이곳 할아버지는 삼백살 이시다.

두분을 맺어주면 자그만치 칠백년 연상의 할머니시다. ㅎ

깨끗한 화장실 아다.

화장실 표지판만 없으면 그냥 집이라해도 되겠다.

다시한번 할아버지 계신곳을 둘러본다.

울 심프로님 무얼 그리 열심히 찍으실까?

어제도 광양매화축제가서 1,200장 찍었다고 하던데 그 열정은 어디서 나올까?

산수유 열매를 형상화한 조명

밤에는 어떤모습이 연출될까?

다무락 옆에있는 매화나무

바로 옆동네 광양에서는 한가락 하는데 이곳의 산수유 때문에 오금을 피지 못한다.

ㅎㅎ 그래 너도 봄의 화신이고 꽃이니 한방먹여주지...

조용하고 평화로운 다무락길과 산수유나무

다무락 길과 전봇대

이곳 다무락의 돌들은 다 어디서 왔을까?

 

 

오늘 출사에 따라나선 모델

에고 허리아파 그만찍어... 아무튼 블로그에 대단한 열정이다.

유경원은 무엇하는 곳일까?

이곳은 시골민박집이다.

시골 민박을 원하시면 참고해도 좋겠다.

 

 

이곳은 달전마을의 우회도로다.

시골의 농로길이 정겹다.

농로길과 하천과 다무락 그리고 산수유

 

 

 

 벌 한마리가 비행하는데 고녀석 잡기가 쉽지않다.

 

동네 소하천과 산수유

어떤이 모든이의 고향같다.

구례군 산동면 월전마을 그니까 할아버지 산수유 나무가 계시는 마을의 모습

 

 네비양에게 수락폭포를 찿으면 길 찿기가 쉬울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