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등산/등산 이야기

산에 오를때는 등산화 신고, 내려올때는 맨발로 내려오는 강천산

Brighten lee 1 2013. 6. 12. 06:30

 

병풍폭포 모습

 

전북순창과 전남담양의 경계에잇는 강천산은 깊은계곡과 맑은계곡물,기암절경의 경치가 뛰어나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우는 산이다.

이처럼 맑은물과 깨끗한 공기로 옥천골이라고도 불렸으며 된장,고추장,간장의 장류의 고장이다.

1981년도에 우리나라 최초로 군립공원 1호로 지정되었으며 입구에있는 병풍바위에서 연출되는 폭포는 한여름의 더위를

가시게 만든다.   병풍바위를 지나 조금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50m높이의 현수교가 나타난다.

이때까지는 강천산을 오르는 중이니 등산화를 신고 산행을 즐기면 된다.

 

오늘의 산행코스

병풍바위-강천사-현수교-신선봉-선녀봉-장군봉-구장군폭포-현수교-병풍바위로 약 9km정도이며 산행시간은

점심시간 포함해서  4시간 반이 소요되었다.

더운날씨에 힘든 산행이었다.

 

 

 

 

 

 

 

 

 

등산로 입구에서 입장료를 징수한다.

 

 

맑은계곡물이 아름답고 평화로움을 보여준다.

 

 

 

투구봉의 모습을 줌으로 당겨서 조망한다.

 

 

 

 

 

병풍폭포

병풍폭포밑을 지나온 사람은 죄진사람도 깨끗해진다는 전설이 있다.

 

 

 

연리목의 모습

 

 

남근석의 모습

 

 

길가에핀 노랑 창포꽃이 반긴다.

 

 

 

 

 

 

 

이곳에 맨발로 편안하게 길을걷는 사람을 보았다. 

물론 신발은 옆에들고...

아직까지는 그 이유를 알지못했다.

 

 

 

 

 

 

순창은 예로부터 나라의 국난이 있을때 단합이 잘된 고장중의 하나이다.

이를 재 다짐하고자 순창군 관내300개 마을에서 마을당 2개씩의 돌을 가져와 이탑을 세웠다한다.

 

 

 

 

삼인대의 전경

 

 

 

 

지방기념물 97호 모과나무

나무수령이 500년의 나이를 자랑한다.

 

 

 

 

 

 

 

연장 78m,높이 50m ,1980년 8월에준공한 현수교다.

 

 

 

 

 

 

 

 

 

현수교를 지나 철 계단을 오르기 시작한다.

 

 

 

 

 

뾰족뾰족한 등로는 험난한 산행을 예고한다.

에고 날은 덮고 등산로는 험하고...

 

 

현수교 전망대모습

 

 

 

 

 

신선봉을 지나 전망대에서

 

 

 

 

 

 

 

 

 

광덕산 정상에서

 

 

 

 

 

그늘진곳을 찿아 베낭에서 꺼낸반찬으로 산중에서 오찬을 즐긴다.

 

 

강천산에서 광덕산으로 하산한다.

 

 

 

 

 

 

노부부의 망중한

 

 

 

 

 

 

 

 

 

 

 

 

 

 

 

 

 

 

발 관리로 건강을 지킬수 있는 안내판을 본다.

 

 

 

등산초입에서 맨발로 걸었던 사람들에대한 궁금증이 사라졌다.

글쓴이도 건강을 위하여 등산화를 벗고 맨발로 걸음걸을 준비를 한다.

구장군폭포에서 병풍바위까지 약 2km를 맨발로 걸울 수 있다.

특히 이곳은 돌부리 튀어나온곳이 없고 평평하고 잘 다듬어진 흙길로 걷기에는 최적의 장소다.

 

 

 

 

 

글쓴이의 뒷모습

어째 조금처량해 보이기도 한다.

나름 씩씩하게 맨발로 걷고있는데...

 

 

여기저기 맨발로 걷는사람들이 많은걸보니 강천산은 오를때는 신발을신고 하산할때는 맨발로 하산 하기를 권해본다.

맨발걷기의 특징은 신발이 없으니 발바닥이 자극을 받아 혈액순환이 잘되고 걸을때 받는 압력으로 혈액을 심장으로

올려주기 때문에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린다.

또한 발에는 건강을 좌,우하는 경혈이 집중되어있어 운동과 지압을 동시에 하면 경혈을 자극해서 내분비 기능이 향상되어

변비와 무좀에도 좋다하니 블친 여러분!

맨발걷기를 추천하니 꼭 실천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