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 매봉에서 내려오는길의 전망대모습
매월 2째주 일요일은 동창들과 산행이 있는날이다.
오늘의 산행지는 남원 봉화산(920m)이다.
오늘 산행에 의기투합된 친구는 24명이다.
지난 5일날 친구 셋이서 찿은 보성 초암산의 산행에 연분홍의 철쭉을 다 보지못한 아쉬움을 달래려
다시철쭉을 찿은 남원봉화산은 유달리 연분홍의 철쭉을 자랑한다.
2m가 넘는 철쭉터널은 따발총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며 좋았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좁은 등산로에 너무많은 산우님들로 인하여 오르다 서다를 반복한 짜증난 산행이었다.
그러나 친구들 얼굴보고 연분홍의 철쭉꽃을 원없이 감상하고 산행으로인한 보약을 먹고왔으니 이보다 더좋을순 없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주차장-복성이재-매봉-꼬부랑재-다리재-봉화산 정상의 원점회귀형 산행이다. (산행일자 2013년 5월 12일)
봉화산 설명 안내판
철쭉단지 앞에서 24명의 동창들은 세월만큼지난 우정을 과시하며 단체인증샷을 날린다.
인증샷을 날리고 많은인파에 묻혀서 산행을 시작한다.
백두대간임을 표시하는 안내판
백두대간을 종주하고 계시는 블친 이방인님을 생각하면서 지나간다.
갑자기 뒤따르던 심프로께서 점프샷으로 즐거움을 표현한다.
ㅎㅎ 귀여운 모습
뒤 돌아서 주차장을 바라보면서
매봉 정상에는 너무많은 산우님으로 인하여 오를때는 패스하고 하산길에 들린다.
매봉 오르기전 전망대를 줌으로 당겨본다.
ㅎㅎ 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니 철쭉의 높이가 2m라는 말은 맞는 모양이다.
매봉정상 200m를 남겨두고 이른 점심을 시작한다.
친구들의 베낭에서 꺼내놓은 반찬으로 진수성찬의 오찬을 즐긴다.
땀흘린 산행의 식사니 무얼 먹어도 맛있기만 하다.
만찬을 즐기고 짧은휴식을 보낸뒤 봉화산 정상을 오른다.
심프로와 글쓴이의 봉화산 정상 인증샷
뒤의 친구가 산악회장이다.
봉화산 표지석 뒷모습
봉화대 안내판
줌으로 당겨본 헬기장의 전경
ㅎㅎ 이곳에도 우리는 배달민족임을 자랑고 있다.
하산길에 만난 반가운 모습이다.
아이스께끼가 천오백원이다.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이곳까지 메고온 정성으로 산에서의 갈증을 잠시잊고 시원함을 맛본다.
능선을 타고있는 많은 산우님들
하산길에 매봉정상을 배경으로...
매봉올라가는길의 철쭉터널의 모습
키가 2m가 넘는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다.
백두대간 매봉에서 글쓴이의 인증샷 !
주차장 1.8km를 향하여 하산을 서두른다.
능선의 철쭉모습
방목하여 키우고 있는 흑염소의 모습을 보면서 무사히 주차장으로 하산한다.
24명의 동창친구들과 같이한 남원 봉화산의 철쭉산행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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