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등산/등산 이야기

아토피와 우울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장성 축령산에 오세요!

Brighten lee 1 2013. 4. 15. 06:30

 

 

전라북도 고창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축령산(621.6m)에는 40~50년생 편백과

삼나무등 푸른 상록수림대 1,148ha가 울창하게 조성되어 이국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곳 축령산은 독립운동가 였던 춘원 임종국 선생은 6.25때 황폐했던 무 입목지에

1956년부터 21년간 조림하고 가꾸어 지금은 전국최대의 조림 성공지로 만들어냈다.

특히 편백나무에는 "피톤치드"가 다량함유하여 아토피,우울증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하니 봄은 여자의 계절이라고 하여  봄꽃만 쫓지말고 축령산에서 스트레스도풀고

힐링을 하면 어떨까?

 

오늘 산행 출발지 괴정마을 입구

광주문흥백두 산악회 번개모임으로 3월31일(일)따라 나선후 마을 입구에서 몸풀기 운동을 한다.

 

  오늘의 산행코스를 확인한다.

 

걸음걸이도 씩씩하게 힘차게 내딛는다.

 백련마을 입구에서 전망대로 향한다.

등산로로 들어서니 따뜻한 봄볕에 취한분들이 새로이 솓아나는 쑥을 캐기에 여념이 없다.

1차 다리쉼을 하면서 커피와 간식을 먹고 멀리 호남고속도로 장성터널을 조망한다

 축령산 휴양림 입구쪽의 모습도 내려다본다.

이윽고 도착한 축령산 정상의 모습

여느산같이 정상 표지석이 없다.

팔각정의 모습이 정겹다.

정상에 설치된 이런시설은 굳이 필요한걸까?

지금은 무전기,핸드폰,심지어 위성전화까지 등장한 세상에...

같이 동행한 친구들과 인증샷도 날려보고...

정상에서 춘원 임종국 선생님의 기념비가 있는곳으로 하산한다.

 

봄을 알리는 생강나무의 모습도 잡아보고...

 

잘 정비된 등산로가 마냥 좋기만 하다.

이크크 경사길 내려올때는 조심조심 하세요!

 

임종국선생 기념비가 있는곳에 도착하여 치유의숲 안내판을 살펴본다.

회색길의 금곡영화 마을까지 싸묵싸묵 걸어간다.

이곳에서는 빨리가기 위하여 뜀박질할 필요가 없다.  

느림의 미학으로 천천히 숲속의길에 몸을 맡긴체 임도를 걷는다.

이곳에서 걷다가 다리아프면 숲 어느곳에서 쉬었다가도 누가 뭐라고 하지 않는다. ㅎㅎ

치유의숲애서는 걷는것뿐만이 아니라 자전거 하이킹을 하는 사람도 심심치 않게 만난다.

이것이 치유의숲 최고의 장점이 아니겠는가?

 싸묵싸묵 놀멍쉴멍 걸어본다.

 

길가의 울창한 나무들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데크로 시설된곳도 들려볼만 하다.

ㅎ 두분은 같이함께한 일행인데 무엇이 저렇게 즐거울까?

보는사람도 덩달아 즐겁다.

 여기저기서 따뜻한 봄볕에 몸과 마음을  치료한다.

금곡영화마을은 2.9km남았다.

 어때요!

놀멍쉴멍 싸묵싸묵 걸을만 하지요!

장성 축령산의 산행은 그렇게 힘들지 않게 산행할 수 있다.

장성 축령산을 걸어보았다..

춘원 임종국 선생의 20여년의 노력이 오는날 그 결실음 맺는다.

무수히 많은 사람들 가족,친구,연인들이 쉼없이 이곳으로 몰려든다.

특히 축령산은 자기몸의 체력에 맞게 산행을할 수있고 트랙킹도할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봄바람이 상큼한 요즘 꽃구경도 좋지만 힐링을 겸한 축령산 산행을 추천해본다.

마침내 도착한 금곡영화마을에서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금곡 영화마을의 포스팅은 내일로 이어진다.

 

 

 

 

 

 

                     

                                  

                                          추천및 댓글은 글쓰는 사람에게 큰 격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