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등산/여행 이야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길 100곳중의 한곳인고창읍성 여행

Brighten lee 1 2013. 5. 7. 06:00

 

고창의 고창읍성,서산의 해미읍성,순천의 낙안읍성은 조선의 3대 읍성이다.

3대 읍성 모두를 여행하고 싶으나 오늘의 여행은 전북 고창의 고창읍성이다.  

백제시대때 이곳을 모량부리로 불렸던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나주진관,장성 입암산성과 더불어 호남내륙을 방어하는 요충지로 단종원년(1453년),숙종때 완성 되었다고하나 확실하지 않다.

성둘레는 1,684m이고 동,서,북문등 3개소의 문이있고 성안에는 동헌,객사등의 건물이 복원되어 있다.

또한 이곳 고창읍성에는 여성들의 성밟기 풍습으로 유명한데 한해의 재앙,질병을 쫓고자 할때는 이곳에서 성밟기를 권해본다.

또한 이곳의 성벽옆길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길 100곳중의 한군데이기도 하다.

 

고창읍성의 전경

고창읍성의 전경

붉게 활짝핀 철쭉의 아찔한 유혹에 취하고 싶다.

 

 

고창읍성의 우측의 전경

성벽의 아름다운 곡선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고창읍성의 입구모습

성벽옆길의 아름다운 모습

과거 건설교통부 지금의 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곳중의 한곳 이라고 한다.

진사님들의 촬영이 한창이다.

 

 

성안으로 들어와 답성놀이 하는 한쌍을 보면서...

 

 

 

 

 

 풍화루 전경

 

 

 

 

모양지관 옛부터 이곳을 모양고을이라 하였고 성을 모양성이라 불린것이다.

 

 

노송 사이에서 휴식을 취하는 여행객들의 모습

날이 더웠으나 그늘밑으로 들어가면 시원한 자연바람이 더위를 식혀준다.

 

 

 

 

 

 

 

 

 

수리중인 고창동헌의 모습

 

 

평근당 현판은 백성들과 가까이 지내면서 고을을 평안하게 잘 다스린다는 뜻이 들어있다.

 

나주 금성내아는 관광객들에게 한옥체험을 하게 하는데 이곳은 ...

 

 

 

 

 

 

어디선가 나타난 청솔모다.

고창읍성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여 평화롭게 살수있는 성이란것을 다시금 느끼게한다.

 

호젓한 길을 걸으면 몸과마음이 힐링이 되겠다.

 

 

 

 

 

 

고창읍성을 싸묵싸묵 걸으면서 구경하면 약 4시간 정도가 소요될것 같다.

물론 성안을 걷다가 힘들면 다리쉼도 해도되고...

가족,친구들과 음식을 돗자리위에서 먹기도하고...

시간이 멈춰버린 고창읍성의 여행이다.

마지막으로 공북루를 구경하면서 인조24년 (1646년 12월)에 건축했다고 하니 지금부터 367년전의 시간여행을 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