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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 가볼까?

Brighten lee 1 2013. 8. 22. 06:30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하의도의 일정을 마치고 목포로 돌아왔다.

목포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하니 6시가 훌쩍 넘었다.

당초 에정대로 마지막 일정인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 도착하니 관람시간이 지났지만 주최측의 사전준비로 230명의 대군이 전세낸것같이 편히 감상을한다.

이곳 기념관은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받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기위한 기념관으로 2013년 6월15일 개관하였다.

평화와 인권의 상징이자 목포시의 랜드마크 이기도 한 기념관은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삼학도에 5,000여평의 부지에 지상2층규모로 전시동과 컨벤션동이 마련되어있다. 전시동은 김대중 대통령의 일대기를 감상할 수 잇는 4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제1전시실에는 "한국인 최초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관하여,제2 전시실에는 "김대중과 노벨상",제3전시실에는 "민주화를 위해 걸어온길",제 4전시실은 "대통령 김대중"이라는 각각의 소주제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관람은 화요일~일요일 까지며 오전 09:00~18:00까지다.

입장료는 3,000원이다

 

 

 

 

전시동으로 입장을 한다.

 

 

 

 

 

 

1층에는 안내센타,카페,기념품샵,영상실이 있다.

 

 

이곳은 2층에서부터 관람을 시작한다.

 

 

 

 

노벨상 수상당시 착용했던 옷

 

 

 

 

 

스웨덴의 왕실의  복도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

 

 

 

 

 

 

 

 

김대중의 수감생활을 형상화한 모습

수인번호 9번이 선명하다.

 

 

 

김대중 대통령의 흉상

 

 

이휘호 여사의 자료

 

 

 

 

 

 

심프로 각하  거기 앉아계시면 아니되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생전에 이용하시던 승용차를 이곳에 기증하여 보관하고 있다.

 

 

 

카페테리아 모습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길었던 하루해도 저물고 빛을 밝혀야만 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땅의 민주화를 위해 평생을 투쟁만 하셨던 고 김대중 대통령을 만나본 하루는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이었다.

부디 편히 잠드소서...

 

 

나는 민주주의,정의,평화,민족을 위해 살려고 노력했다.

나는 내게 닥친 다섯번의 죽을고비,6년 동안의 옥중생활,수십년의 감시와 연금 망명생활을 극복했다.  (김대중 자서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