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등산/여행 이야기

아름다운 솔숲 구절초곷을 자랑하는 제8회 정읍 구절초축제

Brighten lee 1 2013. 10. 8. 06:30

 

가을이 깊어간다.

가는 가을이 아쉬워 친구들과의 여행을 구상을 하며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가 장소를 선택한 곳이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솔숲 구절초꽃을 자랑하는 정읍 구절초 축제현장으로 달려가 본다. 올해로 8회째인  정읍 구절초 축제는 은어 노니는 청정한 계곡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솔숲을 배경으로 한 동양 최대의 100,000㎡ 구절초꽃 동산에서 가을의 절정기인 10월 5일 ~ 10월 13일까지 산내면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기간동안, 가을과 구절초, 지역 향토자원을 테마로 각종 이벤트와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행사도 펼쳐진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행사의 백미는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솔숲 구절초 산책길을 걸어보는 것이다  

꿈에 본 듯한 감동적인 동화나라, 눈부시게 아름다운 가을나라, 지상 최고의 가을 서정 정읍구절초,축제에서 만날 수 있다.

여친들과 함께한 정읍 구절초 축제현장으로 들어가본다.

 

 

구절초현장 안내도

 

 

인공폭포와 목교의 모습을 반영과 함께 담아본다.

 

 

 

 

 

 

같이 동행한 여친들이다.

활짝웃는 여친들의 모습에서 구절초 축제현장으로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든다.

이 순간만이라도 근심걱정 모두 날려버리고 구절초의 축제에 빠져보자!

 

 

 

정읍 구절초 축제현장을 자동차로 올때

ㅁ.호남고속도로

   정읍 → 북면 → 칠보 → 산내면사거리(우회전) → 쌍치 방면 3km 지점

ㅁ.서해안고속도로

   줄포IC → 정읍방면 → 고부면 → 정읍시내(경유) → 정읍 제3공단 → 북면 → 칠보면 → 산내면 사거리(우회전) → 쌍치방면 3㎞ 지점

ㅁ.전주생활권

   전주시(평화동) → 모악산 → 운암대교(건너기 전) → 산외방면(우회전) → 산내방면 → 산내면 사거리(직진) → 쌍치방면 3㎞ 지점

ㅁ.광주생활권

   광주 → 순창 → 강진 → 태인방면(직진) → 옥정댐 지나서 → 산내면사거리(좌회전) → 쌍치방면 3km 지점전주 → 행사장 시외버스 운행 시간

 네비 주소 :  전라북도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571번지    

 

 

 

 

 

 

 

 

구절초의 꽃에서 나오는 하얀꽃의 광채가 눈이 부셔서 눈을 크게뜰 수 없었다.

 

 

 

 

 

구절초의 아름다움을 앵글에 담기위해 수고하시는 진사님도 보인다.

 

 

 

 

 

        구절초

음력 9월 9일날 꽃과 줄기를 함께 잘라 부인병 치료와 예방을 위한 한약재로 이용한데서 구절초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으며,
5월 단오에는 줄기가 다섯마디가 되고, 음력 9월 9일이 오면 아홉마디가 된다하여 구절초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으며,
또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간약으로서 줄기에 아홉 마디의 능(稜, 모서리)이 있으므로 구절초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다.
 
 
 
 

 

 

 

   구절초의 효능

구절초는 예로부터 민간약으로 사용되어 왔다.
구절초는 여성의 자궁이 허약하고 차서 발병한 생리불순, 생리통, 불임증에 효능이 있다.
민간에서는 환약 또는 엿을 고아서 장기간 복용하면, 생리가 정상으로 유지되고 임신하게 된다고 하여 널리 사용되었다.
그 외 해열, 기침, 감기, 고혈압 치료 등에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
이른 봄철의 어린 싹은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무쳐 먹기도 하며, 꽃은 향이 좋아 깨끗이 씻어 말려 베갯속으로도 사용되었다.   구절초의 잎은 세균번식을 억제하는 방향물질이 있어 음식의 부패를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

 

 

가정과 아이들등 모든걱정과 근심을 털어버리고 가을 나들이를 즐기는 여친들

 

 

 

 

 

 

 

 

 

 

 

 

구절초의 아름다움을 앵글에 담고있는 심프로

 

 

 

 

솔숲 사이의 구절초는 보는사람에게 평안함과 행복을 주며 가을여행을 만끽하는데 좋은 부재료였다.

 

 

 

 

싸묵싸묵 걷다가 다리쉼도 해본다.

 

 

 

 

많은 사람들이 축제현장을 찾아와 저마다 추억쌓기에 여념이 없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30여년이 넘었으니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오늘 표정만 봐서는 30 여년전의 꿈많은 여고시절 소풍나온 표정들이다.

 

 

 

 

 그 우정과 사랑 오랫동안 변치않기를 바라면서 코스모스와 함께...

 

 

 

 

만개한 코스모스밭에서도 즐거운 표정을 앵글에 담는다.

 

 

 

 

 

 

날은 조금 더웠어도 가끔씩 불어주는 바람이 이마에 맺힌땀을 식혀준다.

 

 

 

 

 

 

 

 

한 가족의 추억쌓기

 

 

 

 

심프로는  무얼담고 있을까?

 

 

 

드높은 파란 가을하늘과 코스모스

 

 

 

 

 

 

 

강가에 인위적으로 세워진 억새를 바라보면서

 

 

 

 

징검다리 한번 건너볼가나?

 

 

 

 

 

 

 

은빛물결이  바람에 흔들리면서 억새의 장관을 연출한다.

 

 

 

 

수세미의 터널을 지난다.

 

 

 

 

 

포토죤에서 기념사진이라도 남겨볼까?

 

 

 

 

 

 

많은사람이 찾아와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는 제8회 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투어 정읍 구절초 축제현장의 모습과

관계공무원의 잘 준비된 축제현장에 즐거움 한 가득담고 아쉬운 발길을 뒤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