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등산/산사를 찿아가는길

꿈에의하여 탄생한 전남 화순"만연사"

Brighten lee 1 2013. 5. 15. 06:30

석가탄신일 맞이 산사를 찿는길 제3탄이다.

오늘까지만 산사를 찿아가는길을 발행하고

내일부터는 5.18에 대한 "님을위한 행진곡" 과 "33년의 끝나지않은 이야기 5.18에 대하여"  등 

광주 민주화운동에 관련하여 포스팅을 2 일에 걸쳐서 발행코자한다.

만연사는 화순군 화순읍 동구리 만연산에 위치하고 대한 불교 조계종 송광사의 말사이다. 만연산은 나한산(羅漢山)이라고도 불린다.

고려시대 희종4년(1208)에 만연선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하는데 만연선사가 무등산 원효사에서 수도를 마치고 조계산 송광사로 돌아가는 도중에 무등의

주봉을 넘어 남으로 내려오다가 만연사 중턱에 이르러 피곤한 몸을 잠시 쉬어가고자 앉은 사이 언뜻 잠이 들어 꿈을 꾸었는데 16나한이 석가모니불을 모실

역사를 하고 있는 꿈이었다.

잠을 깨 사방을 둘러보니 어느새 눈이 내려 주위가 온통 백색인데 신기하게도 선사가 누운 자리 주변만 녹아 김이 모락모락 올라가고 있었다. 그 길로 이곳에 토굴을 짓고 수도를 하다가 만연사를 세웠다는 것이다. (전통사찰정보)

 

 

일주문옆의 장독대

대웅전의 전경

종무소

대웅전앞 배롱나무에 연등을 매달아 놓은모습이 이채롭다.

ㅎㅎ 널부러져서 자고있는 견공의 모습이 부럽다.

 

 

 

 

 

 

이곳에서 된장,고추장을 판매하는가보다

우리는 위대한 배달민족이 아닌가!

 

 

 

 

 

 

 

 

 

휴일을 맞아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은하루였다.

 

석가탄신일이 며칠 남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