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율포로 바닷바람을 쏘이러 나갔다.
광주에서 율포까지는 40~50분 정도의 거리로 예전같으면 한시간이 넘게 걸릴것인데 새로운 도로로 인하여 이동시간이 단축되었다.
율포로 간 이유는 바닷바람도 쏘이고 싼맛에 활어를 먹을 수 있는 보성회천 수산물 회센타가 오픈 하였기 때문이다.
보성회천 수산물 위판장은 2013년 7월5일 개장을 하였다.
위판장 개장으로 보성지역 어민들이 활어를 위판하기 위하여 고흥이나 강진으로 위판을 다니는 불편을 해소하였으며,위판장과 소매점을 갖추어 보성을 찾는 관광객은 현지에서 잡아올린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먹을 수 있어 어민이나 관광객모두에게 좋은 제도이다. 1층에서 활어를 구입하여 2층에서 자릿값을 주고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방파제에서 바라본 보성회천 수산물 위판장
보성회천수산물위판장 맞은편에 위치한건어물 판매장
수산물 경매장
경매가 끝나면 중매인들이 일반인에게 판매한다.
싱싱한 수산물들이 자꾸만 입맛을 다시게한다.
오늘 글쓴이가 선택한 중매인이다.
먹을생선을 선택하여 2층 식당으로 올라간다.
2층식당은 1인당 6천원의 자릿값을 지불하면 야채와 매운탕을 먹을 수 있다.
오늘 글쓴이가 먹을 생선은 광어와 농어다.
광어,농어가 kg에 25,000이다.
술을 잘 못하지만 안주가 좋으니 소맥으로 한잔원샷!
눈도 호강하고 입도호강한 보성율포 여행이다.
내일은 보성율포 해수욕장으로 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