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머금고 있는 사찰 여수 "향일암"
향일암 대웅전 화재로 유실되었다가 복구가 완료되었다.
사찰에 그것도 대웅전이면 세월의때가 묻어있어야 운치가 있는데 너무깨끗해서 .....
향일암(向日庵)은 ‘해를 바라본다’고 해서 붙여진 사찰이름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향일암은 해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해를 머굼고 있는 사찰이다.
해를 바라보는 것은 중생들의 마음이지, 부처님이 상주하는 도량은 해를 품안으로 안고 있기 때문이다.
향일암은 원효대사가 창건당시에는 원통암 그 후 ‘책육암’ ‘금오암’ ‘영구암’으로 불리어 지다가 지금은 조선 숙종 때 인묵대사가 현 위치에 암자를 짓고 향일암이라 한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사명을 다르게 부를 때마다 그 의미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원통암은 사찰의 성격에서 비롯되었고, 책육암은 수행의 뜻으로, 금오암과 영구암은 자연적 지형에 따라 붙은 사명이다. 향일암은 중생들의 바램을 담아 부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에게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나라 관음
기도도량이라는 것이다.
관람포인트 1) 남해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2) 향일암의 동백꽃은 다양하게 연출되고 있다고 하는데 감상해보기 바란다. 3) 향일암은 기암괴석과 절벽이 절경이다. 여기에는 7개의 돌문이 있다. 4) 금오산 정상에 올라가서 남해바다가 연출하는 절경을 느껴보기 바란다. 5) 향일암 전각들은 모두 다 바위위에 있다. 유일하게 관음전만 황토위에 건립되었다. 6) 마치 거북이 등 줄무늬처럼 금이 간 수많은 바위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즐거움이다. |
![]() |
향일암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산 7번지에 위치해 있다. 여수에서 돌산대교를 건너 17번 국도를 따라 달리다가 죽포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난 7번 군도를 따라가면 임포항에 다다른다. 그 임포항의 금오산에 향일함이 자리하고 있다. (061-644-4742)
찾아오는 길
(1)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 여수행 버스 → 여수/오동도 → 돌산도/향일암 ,
여수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111번 시내버스(1일 10회운행, 1시간 소요)가 수시로 운행되고 있으며 여수 공용터미널에서는 1시간 간격으로 임포향(향일암:1일6회운행, 40분 소요)직행 버스가 출발하고 있다.
(2)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1.남해안 고속도로 → 광양 또는 순천 I.C → 여수 →돌산대교 → 17번 국도 → (16km) → 죽포 → 7번 군도 → (9km) → 임포 (돌산대교에서 25Km 정도)
2.곡성이나 보성 → 벌교 → 여수 → 순천 → 여수 → 돌산대교 → 돌산도
3.호남고속도로 → 서순천 I.C → 순천 → 돌산대교 → 죽포 삼거리(좌회전) → 향일암 (17번 국도와 7번 군도 이용)(전통사찰관광정보참조)

향일암에서 바라다보는 쪽빛바다의 모습
좁은바위틈으로 사람들이 출입을한다.
공사중인 관계로 비닐이 덮혀있다.
거북의 머리에 동전이 올려져 있습니다. 아마 간절한 소망을 동전위에 올려놓고 이루어지길 바라고 올려놓았겠죠.
부처님께 소원을 빌어볼까?
범종각
대웅전 위에 있는바위가 벼루모양을 닮아서" 벼루바위"라 하고
이날은 휴일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향일암을 찿았다, 그니까 불나기 전보다 더많은 신도들이 방문하는것 같다.
수많은 촛불들이 밝음을 비추고 있다.
자기몸을 태워 어둠을 밝히는 초
관음전 가는길도 좁은통로를 지나가야 한다.
원효스님 좌선대다 동전을 던져서 좌선대안에 떨치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따라 삼천리 ㅋ
아주머님 한분이 앉아서 화장을 고치시는데 그 모습이 정겨워서....
해수관음보살상
기와를 쌓은 문양이 보기좋다.
추녀끝에 매달린 풍경도 보기좋다.
범종각의 모습
감로수로 목을 축여본다. 아~ 시원하고 좋다 음~ 아주좋아
이곳에도 동전을 세우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혹 신사임당 붙여놓고 소원비는곳은 없을까?
쪽빛 봄바다는 그 푸르름을 더하고
하 관음전
귓볼에 스치는 바람이 차갑지만 않고 동백꽃이 꽃망울을 튀우기 시작한것은 봄이 왔다는 자연의 신호로 받아도 괜찮겠다 싶다.
후참에 시간나면 여수에대하여 포스팅하고 싶다.
빨간색 우체통
인터넷과 스마트 폰으로 편지를 안쓴지가 꽤 되는데 편지한번 써볼까?
향일암 종무소
가지끝에도 봄이 왔음을 알리고 쪽빛 바다에는 목적지를 서두르는 배가 지나가고...
향일암 입구에서는 농수산물도 판매한다.
홍합삶아서 말리고 술안주와 반찬으로
굴도 삶아서 말리면 생각보다 맛있다
여수 돌산의 특산물 "갓"김치
갓김치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무기질 비타민이 많은것이 특징이다.
전라도의 맵고 짠맛에 감칠맛이 있는 돌산 갓김치를 시식하시고 맛이 있으면 구입해서 드셔보면 좋겠다.
Kg단위로 포장해서 아이스박스에 담아서 대한민국 어느곳에 택배가 된다. 우린 배달민족이다. ㅋ
자 시식하게 좋게 가위로 잘라드립니다. 향일암 오시면 꼭 맛보세요! 플리스~~~~
굴구이도 별미 입니다.
이렇듯 볼것거ㅏ 먹을것이 풍부한 여수 향일암 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