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등산/산사를 찿아가는길

구름위에 걸처져 있는 착각을 하게하는 구례 사성암

Brighten lee 1 2014. 4. 17. 06:00

 

문척면 죽마리에 위치해 있는 해발 531m의 호젓한 산으로 자라모양을 하고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굽이치며 흐르는 섬진강과 구례읍, 지리산 연봉들을 볼 수 있다. 정상에는 사성암 암자를 중심으로 풍월대, 망풍대, 배석대, 낙조대, 신선대 등 오산이 자랑하는 12비경이 있다. 정상에 자리한 사성암은 기암절벽에 지어져 그 독특한 건축양식에 관광객의 감탄을 자아내며, 기도의 효험 또한 높다하여 최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이다. 백제 성왕 22년(544년)에 연기조사가 처음 건립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원래는 오산암이라 불리다가 이곳에서 4명의 높으신 승려인 의상대사, 원효대사, 도선국사, 진각선사가 수도하였다하여 사성암이라 부르고 있다.

 

 

 

사성암은 약 2Km정도를 걸어서 올라갈 수 있으나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편히 올라갈 수 있다.

 

 

 

 

버스에서 내리면 사성암 입구다.

 

 

 

사성암 입구에서 바라본 섬진강 조망

 

 

 

사성암의 웅장한 자태다.

평지도 아닌 산꼭대기 절벽에 기가막힌 건축이다.

해발 531m의 위치에있는 사성암을 오는데만 세번이나 걸려야했다.

아들 둘을 데리고 왔을때 이런데를 왜 가냐고해서 한번,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한번,오늘 세번째만에 여행을 한다.

 

 

 

 

 

기암괴석에는 소원을 비는 정성이 가득하였다.

 

 

 

반대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사성암 종무소

 

 

 

 

 

귀목나무

수령 800년을 자랑하는 귀목나무는 사성암의 역사와 함께하였을 것이다.

 

 

 

소원바위

 

 

소원바위에서 간절한 소원한가지를 빌어본다.

 

 

 

 

 

구례읍내 전경

 

 

 

도선굴이다.

굴안으로 들어가서보니 촛불만 세개있었다.

촛불만 켜놓고 참선을 한다고 한다.

 

 

 

도선굴에서 바라본 모습

 

 

 

지리산 관망이 미세먼지에의해서 보여지지 않는다.

 

 

 

데크길의 전망대

 

 

 

 

 

사성암의 산왕전에 들리시면 자연관세음 보살님 찾아보기를 권한다.

 

 

 

 

귀목나무 밑에서 섬진강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하는 노부부

 

 

 

 

셔틀버스를 타면 사성암까지 편하게 올라갈 수 있다.

사성암은 k본부 드라마 추노의 촬영지 이기도 하다.

이처럼 멋들어진 건축미와 아름다운 사찰을 왜 이제서야 찾았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의 사찰이었다.

구례여행 계획이 있으면 반드시 들려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