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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들이 모여 APEC회의를 하는 집 부산의 "누리마루APEC하우스"

Brighten lee 1 2014. 1. 21. 06:30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2005년 11월 18~19일에 열린 제13차 APEC 정상회담 회의장으로 해운대구 중동의 동백섬에 세운 건축물이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 명칭은 순수 우리말인 누리(세상, 세계),마루(정상, 꼭대기)와 APEC회의장을 상징하는 APEC하우스를 조합한 것으로“세계정상들이 모여 APEC회의를 하는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울창한 동백나무와 송림으로 둘러싸인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동백섬에 위치해 있으며 APEC 이후 기념관 및 고급 국제회의장

으로 활용되고 있다.

 

 

 

 

 

 

누리마루 입구에는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였다.

 

 

 

 

광안대교의 아름다움이 보인다.

 

 

 

 

 

동백꽃이 게절감을 잊어버리고 활짝피어 글쓴이를 반기고 있었다.

 

 

 

 

 

내부의 모습을 담아본다.

 

 

 

 

 

 

기년관에서 이것저것을 구경한다

보는것마다 신비스럽게 보인다.

부산에 사는 사람은 쉽게 올 수 있는곳이지만 광주사람이 이런곳을 구경하기가 쉽겠는가?

 

 

 

 

 

기념관을 구경한후 정상회의장으로 들어간다.

 

 

 

 

회의장 내부모습

 

 

 

 

 

 

회의장 천장은 석굴암 돔을 모티브로 하였다고 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앉았던 자리를 한참이나 바라본다.

 

 

 

 

벽면은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 문양이 있다.

 

 

 

 

 

정상들이 휴식을 취했던 장소다.

이렇게 아름다운 뷰가 또 있겠는가?

 

 

 

 

 

 

 

 

 

 

 

 

 

누리마루는 지상 3층의 건축물로 건물 전체의 조형은 한국전통의 건축인 “정자”를 현대적으로 표현했으며, 지붕의 형태는 동백섬의 능선을 형상화하였고, 내부장식은 한국의 창조적 전통문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우리나라 대청마루를 컨셉으로 한 테라스에서는 오륙도, 광안대교, 달맞이 언덕 등을 조망할 수 있으며, 해운대 해수욕장과 인접하여 해운대 절경을 감상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미와 현대미를 고루 갖춘 고품격 국제 회의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의 전체 건물 구조는 한국 전통 건축인 정자를 현대식으로 표현하였으며, 지붕은 동백섬의 능선을 형상화하였다. 12개의 외부 기둥은 부산의 역동적인 모습을, 내부 장식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그 밖에 대들보 꼴로 만들어 전통 단청을 입힌 로비 천장과 대청마루 느낌을 받도록 한 로비 바닥, 석굴암 천장을 모티브로 설계한 정상회의장, 구름 모양을 형상화한 오찬장 등 건물 구석구석마다 한국 전통 양식이 짙게 배어 있다.

 

 

 

 

 

부산여행이 끝나간다.

내일은 부산의 마지막여행지 해동용궁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