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등산/여행 이야기

추억의 7080 광주충장축제

Brighten lee 1 2013. 10. 10. 06:30

 

 70~80년대를 공유했던 세대라면 누구나 기억하고 있을 아름다운 추억의 시절이 있을 것이다.
그 시대의 자화상에는 우리들이 공유했던 시대의 풍경과 사람들, 그리고 시대정신이 묻어나 있어 긴 시간이 흐른 지금에도 우리들의 가슴속에

아련한 추억과 향수로 남아 있다. 양철 도시락과 교복에 얽힌 사연, 고고장을 누비던 추억, 약속장소로 붐비던 빵집, "별이 빛나는 밤에",
심야영화관에 몰래 들어가 들켰던 사연, DJ박스, 롤러스케이트장 등등... 눈을 감고 생각해보면 철없었지만 그 때가 아니면 가질 수 없고 느낄 수 없었던 그 때 그 시절의 수많은 아름다운 추억들에 미소가 지어진다.
바로 이런 추억과 향수에 젖어들게 하는 추억의 7080충장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그 추억과 향수를 광주시민의 가슴에 다시 한번 전하고자 올

가을 여러분을 찾아간다. 어제부터 10 월 13일까지 5일간 펼쳐지는 제 10회 광주충장축제가 시작되었다.

70~80 세대는 추억의 향수를 펼치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보기를 권유해본다.

    

글쓴이가 맨처음 찾아간곳은 광주극장옆 추억과 회상의공간으로 가본다.

 

 

 

 

오래된 전화기,타자기는 과거를 회상하게 만든다.

 

 

 

 

 

 

교실의 난로위에 도시락을 보니 그때 그시절이 그립다.

그때 그많은 친구들은 어디서 무얼하고 있을까?

 

 

 

 

 

 

 

 

음악다방에가서 커피한잔 시키고 노래도듣고 하루종일 죽치고...

 

 

 

 

 

 

참으로 오래된 영화포스터다.

 

 

 

 

추억과 회상의공간을 빠져나와 구 한국은행앞으로 이동한다.

참고로 구 한국은행은 상무지구로 이전하고 금남로 공원으로 바뀌었다.

한무리의 MC군단이 축제를 빛내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제10회 충장축제를 축하하기위한 비행선이 하늘을 날고있다.

 

 

 

 

금남로에서 충장로 우체국(일명 우다방)쪽으로 바라본다.

 

 

 

 

아시아 문화광장에 설치된 충장축제 주무대

 

 

 

 

 

동부경찰서앞 에술의 거리를 스케치 해본다.

 

 

 

 

다시 돌아서 우다방 (우체국)으로 와보니 실버밴드의 공연이 이루어지고있다

 

 

 

 

 

아버지의 무등위에 올라탄 꼬마는 나름의 추억을 만들고 있을것이다.

 

 

 

 

이곳저곳을 다니다보니 어느덧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 거리퍼레이드가 시작되고 있었다.

 

 

 

 

 

 

많은 진사님들의 모습

 

 

 

 

 

 

 

 

각 동단위의 입장이 되고있는데 올해 처음 참석한 무등산 국립공원 직원들모습

 

 

 

 

하늘에서는 노란 색종이가 흩날리며 축제분위기를 뛰우고있다.

 

 

 

 

오늘은 한글날이며  휴일이라 많은사람들이 충장축제장에 나와서 축제를 만끽하고있다.

 

 

 

 

 

 

기아 치어리더팀의 모습도 보인다.

 

 

 

 

 

 

 

경남등 멀리외국에서도 충장축제를 축하하기 위하여 행사에 참석하였다.

 

 

 

 

 

 

 

 

 

 

일본의 화악단 드럼팀

 

 

 

 

 

 

 

 

거리 퍼레이드의 하일라이트 신관사또의 부임행차로 거리퍼레이드의 대미를 장식한다.

 

 

 

 

 

지금 광주는 축제의 도가니다.

중외공원일원에서 펼쳐지는 광주디자인 비엔날레가 11월 3일까지 개최되며 어제 시작된 충장축제는 10월 13일까지다.

광주의 충장로는 한때 정치,경제의 1번지 였으나 신 택지지구의 개발로 구도심의 상권이 쇠락의길로 접어들어 구도심의 상권도 살리고

과거의 충장로의 명성을 살리고자한다. 특히 올해 충장축제는 즐거움 위주로 개편하여 조화롭고 자유로운공간,희망과 상상이 펼쳐지는공간,

새로운 흐름을 창조하는 공간을 표방하여 예술광장, 체험과 참여광장,젊음의광장,추억과 회상의공간등 많은 공간을 정성을들여 만들어 놓았으니 깊어가는 가을날 광주로의 여행은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에 좋을것같아 광주여행을 추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