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등산/여행 이야기
꽃무릇 군락이 아름다운 광주서구 8경중 하나인 만귀정
Brighten lee 1
2013. 9. 26. 06:00
광주광역시 서구 세하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누각인 만귀정으로 향한다.
올해 7월 19일 광주시 서구 8경중 하나인 만귀정을 포스팅 했지만 가을에만 볼 수 있는곷무릇이 만개하여 다시한번 방문한다.
서구 8경의 하나이기도한 이곳은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5호로 1984년 2월에 지정되었다.
흥성장씨 문중의 소유로 건축규모는 정면2칸,측면2칸의 팔각지붕이며 이외에도 습향각과 묵암정사가 있다.
동네 주민들은 이곳은 광주사람들의 유원지 로서는 최고의 장소였으며, 봄이면 벚꽃이 흐드러졌고, 여름이면 창포꽃이 땅바닥을
뒤엎었고, 가을이면 연못가에 붉게 물든 꽃무릇이 군락을 이루었으며, 신성일, 윤정희, 허장강 등 명스타들이 출연했던 영화
‘꽃상여’, ‘탈선 춘향전’도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서구청 홈피참조)
들판에는 벼가 익어가고있다.
콩을 수확하고 계시는 모습에 역시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다.
길가의 감나무도 가을이 익어감을 보여준다.
오늘 포스팅은 꽃무릇 위주로 설명없이 사진만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