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여행) 애틋하고 애달픈 사연을 간직한 꽃무릇 함평 꽃무릇 축제
함평 용천사 꽃무릇 축제(9월20~9월21일)
함평 용천사 꽃무릇 공원은 40여만평의 꽃무릇군락지에 2000년부터 매년 9월에 꽃무릇 큰잔치가 열리고 있다.
용천사 뒷편의 왕대밭과 차밭 사잇길로 난 구불구불한 산책로, 대형 용분수대, 탐스럽게 매달린 조롱박과 단호박 터널, 정성스레 얹어진 항아리 탑,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쌓아 올린 돌탑, 노천공연장, 천번을 생각하는 천사사를 지나는 명상의 숲, 전통야생화단지 등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4Km에 이르는 모악산 등산로와 용천사 진입 도로인 신해선 양켠에 꽃무릇 꽃길 조성이 이루어져 찾는 관광객으로 하여금 탄성이 나오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용천사,꽃무릇공원의 입구 전경
꽃무릇(석산화)Lycoris radiaya
꽃은 9~10월경에 붉은색으로피고 화피조각은 뒤로 말리고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주름이있다.
꽃이 떨어진다음 짙은녹색의 잎이 나오는데 이 잎은 다음해 봄에 시든다.
사색을 하면서 걷기에 좋은 산책길
정성스럽게 얹혀진 항아리탑
물 한잔에 목을 축여볼까나?
대형 용 분수대
함평 꽃무릇 축제현장을 방문하면 꽃무릇 군락지와 용천사를 방문할 수 있다.
거기다가 모악산 등산까지 겸할 수 있다.
용천사 진입로의 꽃무릇
꽃무릇은 잎과꽃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슬픈 전설의꽃이다.
애틋하고 애달픈 사연을 간직한 그리움으로 피어나는꽃 바위틈에서 피어난다고 하여 석산화라고도 한다.
함평해보 꽃무릇축제는 9월20~21까지며, 영광 불갑산 축제는 9월20~22일까지다.
여느 축제현장의 공통사항이 축제에 맞추어 밀려드는 차량과 인파로 혼잡하다.
축제는 끝났지만 언제든지 방문해도 붉은피를 토해낸듯한 꽃무릇을 감상할 수 있다.
가을의 전령사 꽃무릇을 구경하기위해 함평 용천사를 찾았다.
팔월한가위를 맞아 고향땅을 찾은 블친들은 친구,가족,친지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겠지만
후니는 붉은색의 화려한 유혹,붉은색의 피와같은 꽃무릇을 찾아 함평 용천사를 방문하였다.
추석 연휴중 안전운행을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