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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영화감독 거장 임권택 감독이 선택한 "금곡영화마을 촬영지"

Brighten lee 1 2013. 4. 16. 06:30

 

 축령산에서 힐링이 되셨나요!

 

축령산의 피톤치드를 듬뿍 흡입하고 놀멍쉴멍  산행 및 트랙킹을 하여 도착한곳은 장성군 북일면

문암리 659번지의 "금곡영화마을"에 도착했다.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영화감독인 거장 임권택 감독은 태백산맥의 주무대를 이곳에서 촬영했으며

 "내마음의 풍금"(전도연주연), "만남의 광장"(임창정주연) 도 이곳에서 촬영한곳 이다.

왜 임권택 감독과 이영재 감독등은 이곳을 영화촬영지로 선택을 했을까?

아니면 임권택감독의 고향이기 때문에...

 

 

이곳은 버스가 잘 다니지 않은 장성의 오지이며,도시의 시끄러운 소음이 완전히 차단된 조용하고

한적한마을, 그리고 마을배치가 동향으로 배치되어 태양광선이 좋아 영화촬영의 최적지 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고즈넉한 초가집들이 영화마을의 소문과함께 슈퍼로 개조되고, 민박집으로

개조되어 너무 빠르게 도시화 되가는것은 어찌 설명해야할지 난감한 오늘날의 자화상이다.

 

 

 

 포토죤에서 바라본 마을모습

 문광부와 마사회에서 인증한 태백산맥 촬영지 인증표석

 마을입구의 금곡마을 조성현황판과 앙증맞은 장승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의 역활을 하는 노거수

 마을 안쪽을 구경해본다.

 배가 출출하면 식사와 차를 먹을 수 있는 카페 "뜰"

 연자방아와 디딜방아도 보이고

 마을의 골목길도 다녀본다.

정비가 잘 되어 깨끗하고 한적하니 좋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민박집 안내판도 보이고

 임창정 주연의 "만남의 광장"영화 안내판도 보이고

  마을 안내판에는 마을회관과 각 시설물의 안내도 표시하고

 다른가족들의 골목길 관람하는 모습도 담아본다.

 

 

 만남의 광장 세트장 실제로 이곳에서 촬영을 했는데

지금은 관리가 안된것같아 흉물스럽기만하고...

 

 

 집앞에 뜰에는 봄의 전령사께서 당도 하시었고...

 돌담의 평화로운 모습이 금곡 영화마을의 운치를 더한다.

 태백산맥 촬영지라는 표지판을보니 안성기의 포스타 모습 그니까 촬영당시가 1994년이니 지금부터 20년전이다.

 

 

 

 너무 빠르게 변해버린 금곡영화마을의 10년뒤의 모습은 어떻게 변해있을까?